Search

6월부터 광고 범위 넓히는 유튜브..시장 1위 굳히나

동영상 광고 확대 예상, 아프리카는 오픈광고 플랫폼 선봬

- 작게+ 크게

방시혁 기자
기사입력 2021-05-31

▲ 사진-픽사베이  © 웰스데일리



[웰스데일리 방시혁 기자] 미디어플랫폼들이 동영상 광고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진화해 가고 있다. 기존의 광고범위를 확대하는 가 하면, 라이브스트리밍 중간 삽입, 라이브커머스 사업 진출 등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오는 6월 1일부터 기존에는 광고가 삽입되지 않았던 소규모 유튜브 채널 동영상에도 광고 게시를 허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기존에는 지난 12개월간 유효한 공개 동영상의 시청 시간이 4000시간 이상이고 구독자가 1000명 이상인 채널의 크리에이터만이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에 신청해 광고를 게재할 수 있었다. 

 

광고 게재가 가능한 동영상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유튜브 동영상 광고가 확대되고 국내 광고 시장 내에서 유튜브의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광고 대상 타겟팅, 광고 효율 측정 등이 가능한 유튜브의 광고 지면이 대폭 확대되면서 아직까지 디지털화되지 않은 방송·인쇄 광고 물량이 유튜브에 흡수되는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는 지난 3월 런칭한 AAM(오픈광고플랫폼)과 리그 진행으로 콘텐츠형광고 회복, 게임 광고주의 라인업으로 순항 중인 플랫폼 광고 등이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라이브스트리밍 중간에 광고를 삽입하거나,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어, 뜨거운 경쟁을 예고 하고 있다.

 

증권가의 컨센서스도 2분기 광고 매출액이 전년비 134.7% 성장한 101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3분기에는 리그 진행 및 AAM 등의 비중 증가로 본격적인 광고 성장이 예상된다는 것.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아프리카TV는 신규 채널·콘텐츠 생성으로 기존 유저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신규 유저들 유입까지 견인하고 있다”라며 “하반기 이 같은 호재들이 반영된 플랫폼 매출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국내 광고 시장은 15조 1억 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중 유튜브의 시장 점유율은 9.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광고 지면의 적극적인 확대 및 국내 사용자들의 꾸준한 유튜브 사용시간 증가를 통해 유튜브의 점유율은 2023년까지 13%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텔레그램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Copyright ⓒ 웰스데일리. All rights reserved.